한국사 공부

간석기

정알못 2020. 9. 29. 20:30

목차

간석기의 정의와 분류

간석기 vs 주먹도끼(뗀석기)

간석기를 만든 인류는?

현대인의 간석기 재해석 및 활용

 

간석기의 정의와 분류

사용된 시기: 신석기 후기 ~ 청동기 시대

간석기 특징: 점성이 강한 석재를 골라 정형화 하고 여러 제작 과정 후 갈아서 만든다.

 

*점성이 강한 석재

->대표적으로 세라믹, 석회석 등이 있다.

(지구과학 1에서 5등급맞은 내가 설명하자면) 이러한 것들은 퇴적 광상에 속한다.

조선멤버스-세라믹은 마법의 돌

출처: http://newsteacher.chosun.com/site/data/html_dir/2013/11/04/2013110403858.html

 

우리나라 강원도는 화강암이 가장 분포가 많이 되있는 곳이다. 그런데 세라믹 같은 퇴적 광상도 많았구낭... 하핫...

참고로 강원도 양양군에는 세라믹 도자기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곳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밑의 출처를 참고하세요

http://contents.history.go.kr/front/ti/view.do?treeId=01002&levelId=ti_002_0010

 

2. 간석기 vs 주먹도끼(뗀석기)

(1) 만드는 시간

구석기 시대의 돌도끼 같은 경우 300시간이 걸린다

http://www.astronomer.rocks/news/articleView.html?idxno=87036

 

신석기 시대의 간석기 같은 경우 주재료가 세라믹(도자기)이므로 2~3주 걸린다

 

=> 300시간이면 대충 하루종일 돌 떼는데 16시간이라 하면 19(2~3)이므로

 

만드는 시간은 비슷하다

 

(2)단단함(굳기)

모스 굳기계

출처: https://sciencelove.com/2057

 

주먹도끼의 재료는 주로 규석석영사암 등을 사용하고 있으나 현무암 같은 다른 종류의 돌도 이용하였다.

-> 모스 굳기계에 따르면 상대적 크기가 7에 속한다

 

간석기 주재료는 세라믹(유리)이다.

-> 모스 굳기계에 따르면 상대적 크기가 6에 속한다

 

결론: 주먹 도끼가 더 단단한 편이다

 

(3) 용도

뗀석기: 주로 근거리의 사냥 용도

간석기: 원거리 사냥(화살촉), 농기구, 목공도구

 

결론: 상대적으로 덜 단단한 간석기는 다양한 기구를 만들 때 사용하고 상대적으로 단단한 뗀석기는 사냥만을 위할 때 쓴다.

 

 

 

3. 간석기를 만든 인류는?

참고로 구석기시대 말까지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가 살고 있었고 뗀석기를 만들었다.

 

그 이후는 따로 호모 사피엔스 이런거 없이 그냥 시대에 맞는 명칭을 쓴다.

신석기인

청동기인

 

그러므로 간석기를 만든 인류는 신석기인이다.

 

4. 현대인의 간석기 재해석 및 활용

 

사실 철기 시대부터는 철을 이용해서 만드는 재료가 훨씬 많고 좋기 때문에 딱히 돌을 쓰는 이유는 잘 없다.

 

돌도끼 모양을 본 딴 플라스틱 병따개

 

경기도 연천군의 로이카페-돌도끼 빵

출처: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6313866&memberNo=41483040

 

간석기 같은 경우 현대인에 맞는 세라믹을 이용한 제품들이 있다.

 

도자기, 세라믹 인공 관절, 태양광 전지판, 자동차 엔진부품 등등

 

'한국사 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조선(with 개천절)  (0) 2020.10.03
전국 7웅  (0) 2020.10.03
토기  (0) 2020.10.01
선사시대  (0) 2020.09.30
주먹도끼  (0) 2020.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