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공부

고조선(with 개천절)

정알못 2020. 10. 3. 17:48

목차

고조선의 건국시기

단군왕검에 관한 간단한 소개

환웅 부족, 곰 토템 부족

홍익인간 이념

건국 지역

청동기 문화는 언제 수용하였나

고조선의 강력한 통치자: 부왕, 준왕

고조선의 관직: , 대부, 장군

고조선 연도표 요약

개천절

 

고조선의 건국시기

고조선의 건국시기는 아직까지 정확하게 콕 집어서 설명할 수 없습니다. 학계마다 생각이 다릅니다.

 

, 그전에 미래앤 교과서에 삼국유사에 따르면 단군왕검이 고조선을 건국하였다(기원전2333)’이라고 하셨는데요, 삼국유사에서 그런게 아니라 조선 세조때 만든 동국통감에서 말한거라구요!!

 

또 기원전 2333년이란 연대가 한국사에서 보통 청동기 시대의 시작을 기원전 1513세기로 보는 학계 다수설에 부합하지 않는 문제도 발생한다.”

출처:

https://plus.hankyung.com/apps/newsinside.view?aid=201510024584A&category=AA006&sns=y

 

결론은 아직까지는 모른다는 것입니다.

 

2. 단군왕검에 관한 간단한 소개

(1)단군왕검 사전적 해석

단군: 우리 민족의 시조로 받드는 태초의 임금.(종교적)

왕검: 일반적으로 정치적 군장을 뜻하는 임금으로 해석하고 있다.(정치적)

=>제정일치~~~~

(2)신화

신화로 유명한 삼국유사를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단군 신화중 가장 제일 먼저 언급함.

-지금으로부터 2천여 년 전에 단군왕검(壇君王儉)이 있어 아사달(阿斯達)에 도읍을 정하였다

->‘위서에 따르면이라고 했는데 그 위서가 무슨 책을 뜻하는지 전혀 알 수 없음.

-‘고기에 따르면 홍익인간 뜻으로...(뭔지 알쥬?)

환웅과 곰 토템 부족, 호랑이 토템 부족

환웅이 3천 명과 함께 비바람구름 신하를 데리고 오고 세상을 다스렸다.

, 호랑이는 쑥과 마늘을 먹으며 여자가 될려고 노력했다. 곰이 승자~

웅녀는 혼인 할 사람이 없어서 환웅과 결혼 하고 그 애가 단군왕검!

 

출처:http://contents.history.go.kr/front/ht/view.do?levelId=ht_001_0020_0010_0010

 

아 그런데 어떤 분은 마늘이 아니라 무릇(달여 마시는 꽃)이라고 고쳐야 한다네요

출처: https://www.yna.co.kr/view/AKR20171003032800005

 

혹시나 무릇 드시고 싶으시면 여기 들어가서 어떻게 먹거나 마시는지 알려줍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pyo1274&logNo=50192382330&proxyReferer=http:%2F%2Fwww.google.com%2Furl%3Fsa%3Dt%26rct%3Dj%26q%3D%26esrc%3Ds%26source%3Dweb%26cd%3D%26ved%3D2ahUKEwiopuOR6pfsAhXQMN4KHdVlA2oQFjALegQIBBAC%26url%3Dhttp%253A%252F%252Fm.blog.naver.com%252Fpyo1274%252F50192382330%26usg%3DAOvVaw3d5FGTIuHNOk2sVlGYYm02

 

3. 환웅 부족, 곰 토템 부족

(1)환웅 부족은 어디서 왔을까

네이버 두산백과에 따르면 한국의 상고사는 환국-배달국-(단군)조선으로 연결된다고 하였다.

따라서 환웅 부족은 배달국 사람이다.

출처: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778900&cid=40942&categoryId=33374

 

 

(2)곰 토템 부족은 어디서 왔을까

인류 초기역사에서 취약한 부족집단이 찾아와 복속하면 강대한 부족은 대개 전쟁과 폭력으로 노예화시키는 것이 보통이었다.

배달 군장 환웅은 그렇게 하지 않고, 찾아온 곰 토템 맥족과 범 토템 예족을 자기 영토에 정착시켜 선진농경을 가르쳐 주고 도와줬다.

곰 토템 맥족의 여족장이 한족 환웅군장국의 마지막 군장 환웅에게 혼인동맹을 요청하자 환웅군장은 이것도 수용했다.

배달의 민족 이미지. 뜬금없지만 배민 열심히 써서 이번달에 고마운분->귀한분 됨... ㅋㅋ

여기서 잠깐!

호랑이 부족은 어디로 갔을까?

설화에 따르면 호랑이는 동예(지금 함경도)에서 산신으로 추앙받았다. 이는 곰족에게 패한 호랑이족이 동예로 이동한 것을 말한다. 이후 호랑이가 한민족 역사의 전면에 등장하는 것은 고려 건국 설화부터다.

'고려사'에는 호랑이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빠져나온 호경(虎景)을 왕건 가계(家系)의 시조로 기록하고 있다. 호랑이는 조선 시대에 들어와서도 민화 등으로 한민족에게 친숙한 동물이 됐다.

출처: 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061002/8357364/1

 

4. 홍익인간 이념

교육기본법 제2조에 따르면, 교육은 홍익인간(弘益人間)의 이념 아래 모든 국민으로 하여금 인격을 도야(陶冶)하고 자주적 생활능력과 민주시민으로서 필요한 자질을 갖추게 함으로써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민주국가의 발전과 인류공영(人類共榮)의 이상을 실현하는 데에 이바지하게 함을 목적으로 한다.

 

 

홍익인간(弘益人間)’세상으로 나아가 도리로 교화한다재세이화(在世理化)’의 인본주의적이고 현세주의적인 윤리의식과 철학사상의 특질이 잘 나타나 있다.

홍익인간(弘益人間)’은 추상적 개념이 아니라, 경제와 사회, 복지와 정의 등 인간의 사회적이고 현실적인 삶의 끊임없는 개선과 향상을 지향하는 사회적이고 실천적인 개념이다.

조화와 평화를 중시하는 세계관이 담겨 있다.

단군은 하늘과 인간이 합하여 하나가 된 천인합일(天人合一)’의 존재이다. 조화와 평화를 중시하는 이러한 세계관은 원효의 화쟁(和諍) 사상, 불교의 교선일치(敎禪一致)’ 전통, ··(儒彿道)를 통합한 동학(東學) 등에서도 보여지듯이 한국 사상의 중요한 특징으로 나타났다.

 

[네이버 지식백과] 홍익인간 [弘益人間] (두산백과)

 

5. 고조선 건국 지역

고조선 영토

출처: https://blog.naver.com/hwandanstory/50137766966

 

리얼루 고조선에 남한(긍께 지금의 대한민국) 빼는 식민사학관 지도는 반성해라... 알긋냐!!!!!

 

6. 청동기는 언제 수용하였나

명도전을 통해 청동기를 언제 수용했는지를 유추해보자.

 

명도전은 고대 중국 연나라의 화폐라고 알려져 있다. “명도전은 전국시대 연나라(기원전 323~222)에서 만들어진 청동제 화폐로서, 손칼 모양의 납작한 표면에 명()자 비슷한 문양이 양주(陽鑄)되어 있어 이런 이름이 붙었다.”(송호정 한국고대사 속의 고조선사’)

 

그러나!!!

 

첫째.명도전의 발굴지역 대부분이 고조선의 강역

둘째, 고조선의 청동기 문화는 다른 고대국가들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

셋째, 연나라가 존속했던 기간은 불과 100년 남짓인데 비해 광대한 고조선 지역에서 출토되는 명도전 화폐량이 너무 많은 것이다. 고조선이 2,000년 동안 사용한 고조선 화폐라고 해야, 명도전 출토량이 많은 것을 설명할 수 있다.

넷째, 당시 연나라는 100년 동안 지속된 역사에서 고조선(BC2333~BC426)의 계승국가인 대부여(BC425~BC238)80년 간 전쟁을 치룬 적대국이었다.

 

출처 : 재외동포신문(http://www.dongponews.net)

 

명도전의 주조

그는 명도전은 처음에 고죽국에서에서 주조했다가 서기전 6세기에 고죽국이 멸망한 이후에 연나라가 그 지역을 점령하여 이를 답습하였기 때문에 ()자 문양이 그대로 통용된 것이라고 추정했다. 또한 “‘외놈명도전의 유통시기는 대략 2500년 이전에 해당한다중국학자인 정가상(鄭家相)도 명도전은 서기전 6~5세기경에 주조됐다고 말했다.

 

출처 : 천지일보(http://www.newscj.com)

 

이를 통해 고조선은 적어도! BC 6~5세기 경에 청동기 문화를 수용한 것을 알 수 있다.

(학자들은 BC 10세기쯤 수용했다고 봅니다)

 

 

7. 고조선의 강력한 통치자: 부왕, 준왕

내가 갖고 있는 한국사책은 기원전 3세기에는 부왕, 준왕과 같은 강력한 왕이 등장하여 왕위를 세습했으며라고 되어있다.

그런데 삼국지의 기록에 따르면, 기원전 214, 시황제가 몽염을 시켜 만리장성을 쌓게 하여 요동에까지 이르자 진나라가 쳐들어 올 것을 두려워해 진나라에 복종하였다고 한다.

(위키백과)

아하! 그냥 교과서는 왕위세습 하면 강한 것이라고 생각한 것을 알 수 있다. 오키!!

 

8. 고조선의 관직: , 대부, 장군

고조선은 한국역사 최초의 신분제 사회였다. 고조선문명권의 사회신분제도는 기본적으로 4개 큰 신분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왕족(제왕 및 후국소왕의 왕족) 귀족 평민 노비의 4신분이 그것이다.

출처: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0012901031612000001

-> 박사, , 대부, 장군 이거 위만조선에 나오는데.... 이건 잘 모르겠다..

 

9. 고조선 연도표 요약

 

출처: http://study.zum.com/book/12340

 

목차 1에 언급했듯이 건국 시기는 알 수 없다.

간단하게 나타낸 고조선 연표

저번에 전국 7웅을 포스팅했는데, 잠깐 간단하게 짚고 넘어가자.

춘추시대:BC 770~ 403

전국시대:BC 403~ 221

(여기까지가 전국 7웅 관련 있음)

 

진나라:BC 900~ 206

한나라:BC 202~ AC 220

(나중에 진한 교체기를 공부해야 겠다.)

 

어쨌든 막강한 한나라는 고조선을 BC 108년에 멸망시켰다.

(고조선은 위만 조선에 포함시키기도 한다)

 

10. 개천절

오늘은 2020103일이다.

 

매월 양력 103일에는 대종교가 만든 개천절을 기린다.

 

개천절: 단군왕검이 고조선을 세웠다는 사실을 기념하는 날!

 

보통 국가 기념일에는 태극기를 계양합니다.

 

블로그 이웃 여러분도 사이버상에 나마 태극기를 계양해봅시다.

 

태극기

 

'한국사 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여  (0) 2020.10.08
진⋅한 교체기로 인한 고조선의 변화  (0) 2020.10.04
전국 7웅  (0) 2020.10.03
토기  (0) 2020.10.01
선사시대  (0) 2020.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