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공부

고려의 아름다운 문화, 요건 몰랐지?

정알못 2021. 2. 1. 14:12

1. 최무선도 문벌 귀족 인가요 어느 왕 때 사람인가요

최무선: 공민왕~ 조선 태조왕 시대에 있었던 사람. 문벌 귀족은 아니지만 어쨌든 정 5품이었던 것을 보아 귀족이었음. . 어떤 경로를 통해 관직에 나갔는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병법에 관심이 많았다는 기록으로 보아 군기시(軍器寺) 소속의 하급 관리부터 출발했지 않았을까 추측해 본다. 훗날 최무선이 화통도감을 만든 것으로 보아 병기제작 관련 업무를 맡아왔을 가능성이 있다.

정이오(鄭以吾)[화약고기(火藥庫記)]에 따르면, 최무선은 중국말을 잘했다고 하고 [세조실록]에는 그가 원나라에 가서 화포 만드는 법을 배워왔다고 전한다.

최무선의 오랜 꿈이 이루어 진 것은 1377(우왕 3) 10월의 일이었다. 최무선의 건의로 화약 및 화기(火器)의 제조를 담당하는 화통도감(火筒都監)이 설치된 것이다.

화약 무기 제조의 결과는 엄청났다. 1380(우왕 8) 가을에 왜선(倭船) 3백여 척이 전라도 진포(鎭浦)에 침입했을 때, 조정에서는 최무선의 화약을 시험해 보고자 하여 그를 부원수(副元帥)에 임명하였다.

화통도감은 고려 창왕 때(재위기간 1388-1389) 없어지고, 그 기구는 군기시(軍器寺)에 흡수되었다.

최무선이 발명한 화약과 무기는 다행히 사라지지 않고 그의 아들 최해산을 통해 조선왕조의 중요한 국방기술로 전수되었다. 세종대에 보다 향상된 화약제조법이 나오게 된 것 또한 최무선 부자의 공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최무선 [崔茂宣] - 신무기로 왜구를 섬멸한 화약의 아버지 (인물한국사, 정성희)

 

2. 원나라의 과학 기술 정도는 어떠하였고, 문명화는 어느정도 되었을까

-> ,, 그냥 사치와 향락 많았습니다. 하하. 임제종(중국 불교 선종(禪宗) 5()의 한 파.) 일단 가져옴.

3. 제위보가 뭐였지

고려 광종 14(963) 설치된 빈민의 구호 및 질병 치료를 맡은 기관.

4. 태의감의 한자는 무엇일까

고려 시대 의약과 질병 치료에 관한 일을 맡아 본 관청 太醫監 (큰 의원이 살펴봄)

5. 사천대가 무엇일까

司天臺(직역: 하늘의 무대를 살펴본다)

고려 시대에, 천문(天文)에 관한 일을 맡아보던 관아. 현종 14(1023)에 태복감을 고친 것으로, 예종 11(1116)에 사천감으로, 충렬왕 원년(1275)에 관후서로 고쳤다가 34(1308)에 태사국을 합쳐 서운관을 설치하였다.

6. 선명력이 무엇일까

() 나라 헌종(憲宗) 장경(長慶) 2(822)에 서앙(徐昻)이 만든 태음력(太陰曆). 당나라에서는 가장 오랫동안 사용된 역법이었는데, 선명력에서는 1년을 365.2446, 1개월을 29.53059일로 정하였음. 우리 나라에서는 신라 말기로부터 고려 충선왕(忠宣王) 때 원()의 수시력(授時曆)이 사용될 때까지 이 역법을 준용하였음.

 

[네이버 지식백과] 선명력 [宣明曆] (한국고전용어사전, 2001. 3. 30., 세종대왕기념사업회)

7. 수시력, 대통력이 무엇일까

이 역법은 원나라의 지원(至元) 18(1281)에 허형(許衡왕순(王恂곽수경(郭守敬) 등에 의하여 편찬되어 시행된 역법으로 원나라는 물론 명나라에서도 이름만 바뀐 대통력(大統曆)으로 시행되어 1644년까지 전후 약 400년 가까이 사용되었다.

역계산의 기준이 되는 동지(冬至)의 시각을 정확하게 결정한 것(특징)

[네이버 지식백과] 수시력 [授時曆]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8. 화통도감

火筒都監(화통으로 마을을 살핀다)

고려시대 화약·화기의 제조를 맡아보던 임시관청.

 

9. 나전 칠기가 무엇일까

칠공예의 장식기법의 하나. 나전은 얇게 간 조개껍데기를 여러 가지 형태로 오려내어 기물의 표면에 감입시켜 꾸미는 것을 통칭한다.

 

10. 상감법이 무엇일까

상감법은 한국 특유의 시문 방법으로 기물(器物)의 표면을 음각한 다음, 종류에 따라 각기 다른 물질을 삽입(嵌入)하여 나타내는 기법이다.

 

11. 국순전, 국선생전이 뭘까

국순전: 고려 후기에 임춘(林椿)이 지은 가전작품. 술을 의인화하여 지은 작품이다. 작자의 유고집인 서하선생집 西河先生集5동문선에 수록되어 있다.

국선생전: 고려 시대 이규보가 지은 가전체 작품. <작가와 작품>이규보(李奎報, 11681241)는 고려 고종 때의 문장가로 호는 백운거사(白雲居士), 한문학사상(漢文學史上) 분명한 한 좌표를 이루면서 새로운 시대를 열었던 작가이다.

국순전(좌), 국선생전(우)

이미지 출처: https://blog.naver.com/jej30382/222050598134

 

12. 이인로 <파한집>

파한집파한(破閑)’이란 글자 그대로 한가함을 깨뜨린다는 뜻이다. 그는 세상사에 마음을 두지 않고 산림에 은둔하며 온전한 한가로움을 얻음은 장기·바둑 두는 일보다 낫기에 파한이라고 이름 붙인다고 하였다. 그러나 파한집은 단순한 심심 파적을 위한 저술이 아니다.

파한집의 내용은 시화·일화·기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파한집의 태반은 시화의 범주에 넣을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파한집은 우리 나라 시화집의 효시라 할 수 있다. 우리 고전시학(古典詩學)의 귀중한 연구자료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파한집 [破閑集]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13. 최자의 보한집

고려 후기에 최자(崔滋)가 엮은 시화집(詩話集).31. 목판본. 초간본은 최자가 서문을 쓴 1254(고종 41)경에 간행된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전해지는 것이 없다.보한집은 시의 품평 기준을 상((() 3등급으로 설정하였다. 상에는 신기(新奇 : 새롭고 기이함.)를 비롯한 10, 하에는 생졸(生拙 : 설고 서.) 8품으로 34품을 예시하였다.

14. 이제현의 역옹패설

고려 말기에 이제현(李齊賢)이 지은 시화·잡록집.41. 목판본. 1342(충혜왕 복위 3) 56세에 환로(宦路)에서 은퇴하여 자기 집에 거처하면서 저술한 책이다.아버지 이진이 과거를 통해 크게 출세함으로써 비로소 가문의 이름이 높아졌다. 그의 딸은 공민왕과 혼인하여 1359(공민 8) 4월 혜비(惠妃)에 봉해졌다.

 

15. 한림별곡, 관동별곡??

한림별곡: 고려 고종 때 한림(翰林)의 여러 유생들이 지은 것으로 추정되는 가사(歌詞)로 최초의 경기체가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모두 8()으로 이루어졌으며, 1장에는 유원순(柳元淳이인로(李仁老이공로(李公老이규보(李奎報진화(陳澕유충기(劉沖墓민광균(閔光鈞김양경(金良鏡) 등 당시의 대표적인 8명의 문인과 각자가 장점을 보이는 분야가 소개되어 있다. 그리고 2장에서는 서적(書籍), 3장에서는 글씨, 4장에서는 술, 5장에서는 꽃, 6장에서는 음악, 7장에서는 경치, 8장에서는 여럿이 그네를 띄우며 즐겁게 노는 정경을 소재로 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한림별곡 [翰林別曲] (두산백과)

 

관동별곡:

질문자님의 말씀처럼 고려의 관동별곡은 경기체가 라고도 불립니다. 고려시대 경기체가 라고 불리

우는것은 경치의 아름다움을 노래한것 이라고 해석하면 좋을듯 합니다. 그렇기에 경기체가에는

관동별곡을 지은 안축의 죽계별곡도 포함이 되어 있으며 고려시대 문인과 무인이 귀향 또는

낙향할때에 또는 먼길로 여행중 지은 여러 가요 들도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권근의 상대별곡 변계량의 화산별곡 등이 있습니다.

경기체가는 고려시대 경치를 노래한 가요 쯤으로 이해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https://kin.naver.com/qna/detail.nhn?d1id=11&dirId=111001&docId=242246234&qb=6rOg66CkIOq0gOuPmeuzhOqzoQ==&enc=utf8§ion=kin.ext&rank=1&search_sort=0&spq=0

 

 

16. 사천대(->서운관)

고려 시대에, 천문(天文)에 관한 일을 맡아보던 관아. 현종 14(1023)에 태복감을 고친 것으로, 예종 11(1116)에 사천감으로, 충렬왕 원년(1275)에 관후서로 고쳤다가 34(1308)에 태사국을 합쳐 서운관을 설치하였다.

 

17. 향약구급방

대장도감에서 향약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과 처방을 모아 간행한 의서. 의약서.

이 책은 본래 고려시대 1236(고종 23)경 강화도에서 팔만대장경을 만들던 대장도감(大藏都監)에서 처음으로 간행하였다고 생각되며, 그 뒤 1417(태종 17) 7월경상도 의흥현(義興縣: 지금의 군위군 의흥면)에서 중간한 것이다. 그러나 현재 둘 다 전하지 않고 1417년 간본 1부가 일본 궁내청 서릉부(宮內廳書陵部)에 비장되어 있을 뿐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향약구급방 [鄕藥救急方]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18. 활판

활자로 짜 맞춘 인쇄판, 또는 그것으로 찍은 인쇄물이다. 식자판. 활자판. 상정고금예문, 직지심체요절이 있다.

*직지심체요절: 금속 활자로 만든 세계 최초의 책백운이란 호를 가진 승려 경한이에요. 그는 13세기 말에 전라북도 정읍에서 출생하여 승려가 된 뒤에 황해도 해주의 안국사와 신광사 등에서 주지를 지내고, 후진 양성에 힘쓰다 75세 때인 1372년에 성불산 성불사에서 상·하 두 권으로 직지심체요절을 저술하였어요.1374년에 77세의 나이로 여주 취암사에서 입적(승려가 죽음)했다고 해요.

 

[네이버 지식백과] 직지심체요절 - 금속 활자로 만든 세계 최초의 책 (장콩 선생님과 함께 묻고 답하는 세계문화유산 이야기(한국편), 2011. 3. 15., 장용준(장콩), 조성덕, 양희석, 주상태)

 

19. 만월대

시기 문화유산 보존정책에 의하여 원상대로 발굴 복구됨으로써 웅장하고 화려한 고려 궁전의 옛 모습을 알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의 125m2의 넓은 모습은 1953년에 복구·정비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5) 최근, 강화도(江華島) 고려궁지(高麗宮址)에 외규장각(外奎章閣)을 지어놓은 우리와 대조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고려 통일의 터전 - 만월대 (한국 고대문화의 비밀, 2012. 12. 27., 이형구)

 

 

20. 봉정사 극락전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西後面) 태장리(台庄里) 봉정사에 있는 고려시대의 건축물. 국보 제15호이다.

이 건물은 통일신라시대 건축양식을 이어받은 고려시대의 건물로 우리 나라에 남아 있는 목조 건축물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그 가치가 높다.

이미지 출처: https://blog.naver.com/eddanggo/221806006678

21. 수덕사 대웅전

이미지 출처: https://blog.naver.com/kiej38/222210589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