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공부

조선 전기 용어

정알못 2021. 2. 11. 20:35

향약집성방

향약이라는 말은 우리 나라 향토에서 생산되는 약재를 의미한 것인데, 중국산의 약을 당재(唐材)라고 부르는 데 대한 우리 나라산의 총칭이다.

그런데 세종은 우리 나라 사람의 질병을 치료하는 데에는 우리 나라 풍토에 적합하고 우리 나라에서 생산되는 약재가 더 효과적일 것이라는 병과 약에 대한 의토성(宜土性)을 강조하여 의약 제민(濟民)에 대한 자주적 방책을 세우고자 향약방을 종합수집한 향약집성방을 편집하게 한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향약집성방 [鄕藥集成方]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의방유취

조선 세종 때 왕명으로 편찬된 동양 최대의 의학사전.

 

계미자

조선 태종 3년 계미년에 만든 조선 시대 최초의 구리 활자

 

갑인자

갑인자는 조선 세종 16(1434) 갑인년에 만든 구리 활자예요.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15C)

혼일(통일, 개국) 강리(영토) 역대국도(역대 중국 제왕들의 도성)을 표기한 지도라는 의미이다.

 

조선방역지도(16C)

朝鮮方域之圖. 조선 명종 12(1557)에서 동왕 13(1558) 사이에 제작된 우리나라의 지도. 현재 국사편찬위원회에 소장되어 있으며, 대한민국 국보 제248호이다. 조선 전기 지도 중 유일하게 원본이 현존하고 있다.

 

팔도지리지

1478년 양성지가 세조의 명으로 편찬한 지리서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팔도지리지(八道地理志))]

 

동국여지승람(15C)

조선 성종 당시 쓰여졌던 지리서이다. 성종이 노사신, 양성지, 강희맹, 서거정 등에게 세조 때의 팔도지리지를 바탕으로 지리지를 편찬하게 하였는데, 이것이 5555책이 되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16C)

이를 다시 증보, 개정한 것이 중종 때 간행된 신증동국여지승람이다. 현재 성종 본은 남아 있지 않고 중종 때 간행된 것은 남아 있다.

 

소격서

조선시대에 도교(道敎)의 보존과 도교 의식(儀式)을 위하여 설치한 예조(禮曹)의 속아문(屬衙門).

태종 이전에는 소격전(昭格殿)이라 하여 하늘과 별자리, 산천에 복을 빌고 병을 고치게 하며 비를 내리게 기원하는 국가의 제사를 맡았는데, 1466(세조 12) 관제개편 때 소격서로 개칭하였다.

그후 도교를 배척하는 유신(儒臣)들의 조직적인 운동과 조광조(趙光祖)의 끈질긴 폐지 주장에 따라 1518(중종 13)에 폐지되었고, 이때 제복(祭服제기(祭器신위(神位)까지 땅에 파묻었다. 1525년 복설(復設)되었으나, 1592(선조 25) 임진왜란 뒤 다시 폐지되었다. 소격서는 후한(後漢) 말 장릉(張陵)이 발전시킨 도교가 고려에 전래되어 예종이 도교의 기도 대상인 천존상(天尊像)을 옥촉정(玉燭亭)에 모셔 제사를 지낸 데서 유래한 것으로, 처음에는 신격전(神格殿)이라 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소격서 [昭格署] (두산백과)

 

마니산 참성단 초제

마니산 참성단은 해발 469.4m로 마니산 중턱에 자리한다. 산에 올라 참성단에 닿으면 서해바다의 절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맑은 날이면 개성의 송악산도 볼 수 있다.

 

이곳은 고려사신동국여지승람에서 단군이 천제를 올렸던 곳이라 전하고 있다. 고려 원종 11(1270)에 보수했으며, 조선 인조 17(1639)과 숙종 26(1700)에도 다시 고쳐 쌓았다. 여러 번 고쳐 쌓았기 때문에 최초의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지만 신성한 제단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제단은 자연석으로 둥글게 쌓았는데 하늘을 뜻하는 하단과 땅을 상징하는 네모난 상단으로 구성돼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마니산 참성단 - 하늘과 맞닿은 성스러운 제단 (인천관광 100, 2016. 11.)